constellation · 별자리

페르세우스자리

Perseus
악마의 별 알골 · The Hero
가을철 · 5월엔 북쪽 낮게

눈을 깜빡이는 「악마의 별」 알골을 품은 영웅 페르세우스자리. 메두사를 벤 영웅이 별이 되었습니다.

Mirfak
별자리 이어진 모양 · J2000.0
✧ 밤하늘에서 페르세우스자리 보기 →

Science

과학적 이야기

페르세우스자리에서 가장 유명한 별은 「악마의 별」이라 불리는 알골입니다. 알골은 두 별이 서로를 도는 식쌍성으로, 어두운 별이 밝은 별 앞을 가릴 때마다 약 2.9일 주기로 밝기가 뚝 떨어졌다 다시 밝아집니다. 마치 별이 눈을 깜빡이는 듯한 이 변화는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어, 고대인들은 이 별에 「악마(굴)의 머리」라는 불길한 이름을 붙였습니다. 또한 이 별자리에서는 매년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이루는데, 여름밤 가장 화려한 유성쇼로 꼽힙니다.

Mythology

별이 된 이야기

영웅 페르세우스는 보기만 해도 돌이 되는 괴물 메두사를 처치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는 거울처럼 빛나는 방패에 메두사를 비춰 직접 보지 않고 목을 베는 데 성공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바다 괴물의 제물이 될 뻔한 안드로메다 공주를 발견하고, 메두사의 머리를 꺼내 괴물을 돌로 만들어 그녀를 구했습니다. 별자리에서 페르세우스는 한 손에 칼을, 다른 손에 메두사의 머리(알골)를 든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Observing Guide

관측 가이드

🔭 찾는 법

가을철 저녁, 카시오페이아자리의 「W」에서 은하수를 따라 동쪽(오른쪽 아래)으로 시선을 옮기면 별들이 사람이 팔다리를 벌린 듯 흩어진 페르세우스자리가 있습니다. 마차부자리의 밝은 카펠라와 카시오페이아 사이 은하수 위에 놓여 있어, 이 둘을 이은 선 중간을 보면 찾기 쉽습니다. 가장 밝은 별 미르파크를 중심으로 별들이 완만한 곡선을 이룹니다.

이 별자리의 볼거리

카시오페이아와 페르세우스 사이 은하수 위에는 두 산개성단이 나란히 붙어 빛나는 「이중성단」(NGC 869/884, h와 χ)이 있어, 맨눈으로도 뿌연 두 빛 무리로 보이고 쌍안경으로는 수백 개의 별이 쏟아지는 절경을 이룹니다. 남쪽에는 밝은 산개성단 M34가 있고, 「악마의 별」 알골은 약 2.9일 주기로 밝기가 변하는 식쌍성이라 맨눈으로 밝기 변화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의 관측

한국에서 페르세우스자리는 가을에서 초겨울(10~1월) 저녁 하늘 높은 곳에 올라 관측 조건이 좋습니다. 적위가 +40°~+50°대로 높아 준주극성에 가까워, 여름 한철을 빼면 대부분의 계절 밤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년 8월 중순 이 별자리에서 시작되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여름밤 가장 화려한 유성쇼로 꼽힙니다.

Stars

주요 별 (J2000.0 적도좌표)
MirfakRA 3.41h · Dec 49.9° · m1.8
AlgolRA 3.14h · Dec 41.0° · m2.1
GammaRA 3.08h · Dec 53.5° · m2.9
DeltaRA 3.72h · Dec 47.8° · m3.0
EpsilonRA 3.96h · Dec 40.0° · m2.9
ZetaRA 3.90h · Dec 31.9° · m2.9
다른 별자리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