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ellation · 별자리

사자자리

Leo
The Lion · 봄의 대표 별자리
봄철 · 남쪽 하늘 높이

봄 하늘의 왕, 사자자리. 황도 위의 으뜸별 레굴루스와 헤라클레스가 처치한 네메아의 사자 이야기가 있습니다.

Regulus
별자리 이어진 모양 · J2000.0
✧ 밤하늘에서 사자자리 보기 →

Science

과학적 이야기

사자자리 으뜸별 레굴루스는 청백색 거성 네 개로 이루어진 다중성으로, 황도(태양이 지나가는 길) 바로 위에 있어 달과 행성에 자주 가려집니다. 매년 11월 중순 이 별자리에서 「사자자리 유성우」가 쏟아지는데, 모혜성은 33년 주기로 돌아오는 템펠-터틀 혜성입니다. 또한 사자자리 방향에는 멀리 떨어진 은하군이 많아 외부 은하 관측의 「창」이 됩니다.

Mythology

별이 된 이야기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첫 번째는 네메아 골짜기를 공포에 떨게 한 거대한 사자를 처치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떤 무기로도 뚫리지 않는 황금빛 가죽을 가진 사자였기에, 헤라클레스는 맨손으로 30일을 싸운 끝에 목을 졸라 쓰러뜨렸습니다. 그는 사자의 발톱으로 가죽을 벗겨 평생 갑옷처럼 둘렀고, 제우스는 아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사자를 별자리로 만들어 봄 하늘 한가운데 두었습니다.

Observing Guide

관측 가이드

🔭 찾는 법

봄철 저녁 남쪽 하늘 높이에서 물음표를 좌우로 뒤집은 「낫(sickle)」 모양을 찾으면 그것이 사자의 머리와 갈기이고, 그 밑동에 밝게 빛나는 별이 으뜸별 레굴루스입니다. 북두칠성 국자 바닥의 두 별에 구멍이 뚫려 물이 샌다고 상상하고 그 물이 남쪽으로 떨어지는 방향을 따라가면 사자자리에 닿습니다. 낫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직각삼각형의 꼬리 끝 별이 데네볼라입니다.

이 별자리의 볼거리

사자의 뒷다리 아래(레굴루스와 데네볼라 사이 남쪽)에 밝은 나선은하 셋이 모인 「사자자리 삼중주」(M65·M66·NGC 3628)가 있어 한 시야에서 세 은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서쪽에는 또 다른 나선은하 쌍 M95·M96과 타원은하 M105가 무리를 이룹니다. 모두 3천만 광년 이상 떨어진 외부 은하로, 밝은 별이 적은 사자자리 안쪽은 이렇게 은하 관측의 창이 됩니다.

📍 한국에서의 관측

한국에서 사자자리는 봄(3~5월) 저녁 남쪽 하늘 높은 곳에 올라 관측 조건이 매우 좋습니다. 으뜸별 레굴루스가 황도 위에 있어 남중 시 고도가 60°를 넘어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6월로 접어들면 초저녁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겨울에는 새벽 동쪽에서 다시 떠오르는 이른바 「봄을 알리는 별자리」입니다.

Stars

주요 별 (J2000.0 적도좌표)
RegulusRA 10.14h · Dec 12.0° · m1.4
AlgiebaRA 10.33h · Dec 19.8° · m2.0
AdhaferaRA 10.28h · Dec 23.4° · m3.4
RasalasRA 9.88h · Dec 26.0° · m3.5
AlgenubiRA 9.76h · Dec 23.8° · m3.0
ZosmaRA 11.24h · Dec 20.5° · m2.6
ChertanRA 11.24h · Dec 15.4° · m3.3
DenebolaRA 11.82h · Dec 14.6° · 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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