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ellation · 별자리

돌고래자리

Delphinus
작은 마름모 · The Dolphin
여름철 · 5월 새벽 동쪽 하늘

은하수 곁에서 뛰어오르는 작은 돌고래자리. 앙증맞은 마름모꼴로, 음악가를 구한 돌고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Rotanev
별자리 이어진 모양 · J2000.0
✧ 밤하늘에서 돌고래자리 보기 →

Science

과학적 이야기

돌고래자리는 작고 어둡지만 별들이 오밀조밀 모여 앙증맞은 마름모(돌고래의 몸통)에 짧은 꼬리가 달린 뚜렷한 모양을 이뤄, 은하수 가장자리에서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으뜸별과 둘째 별의 이름 「수알로신」과 「로타네브」에는 재미있는 비밀이 있는데, 19세기 팔레르모 천문대의 조수 니콜로 카치아토레가 자신의 라틴어 이름 니콜라우스 베나토르를 거꾸로 뒤집어 몰래 붙인 것입니다.

Mythology

별이 된 이야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내로 삼으려 한 요정 암피트리테가 도망쳐 숨어 버리자, 포세이돈은 돌고래를 보내 그녀를 찾아 설득하게 했습니다. 돌고래가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자 포세이돈은 그 공을 기려 돌고래를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뱃사람들에게 붙잡혀 바다에 던져진 음악가 아리온을, 그의 아름다운 노래에 매료된 돌고래가 등에 태워 무사히 뭍까지 데려다주었다고 전해집니다.

Observing Guide

관측 가이드

🔭 찾는 법

여름밤의 대삼각형(직녀성·견우성·데네브) 안쪽, 독수리자리의 견우성 알타이르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작은 별들이 오밀조밀 모인 앙증맞은 마름모가 보이는데 이것이 돌고래자리입니다. 마름모(돌고래 몸통)에 짧은 꼬리가 달린 뚜렷한 모양이라, 크기는 작아도 은하수 가장자리에서 의외로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욥의 관」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이 별자리의 볼거리

돌고래자리는 작은 별자리치고는 구상성단이 두 개나 있는데, NGC 6934와 더 멀고 어두운 NGC 7006으로 둘 다 중간 크기 이상 망원경이 필요합니다. 또 「청색 섬광 성운」이라 불리는 행성상 성운 NGC 6905도 자리해 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밝은 대상은 적어, 별자리 자체의 아기자기한 모양을 즐기는 편이 낫습니다.

📍 한국에서의 관측

돌고래자리는 적위가 +11~+16°로 우리나라에서 관측 조건이 좋아, 여름에서 초가을(7~10월) 밤에 남쪽에서 천정에 가까운 높은 고도로 떠올라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별이 어둡기 때문에 도심보다는 광해가 적은 하늘에서 마름모 형태가 훨씬 또렷합니다.

Stars

주요 별 (J2000.0 적도좌표)
SualocinRA 20.63h · Dec 15.9° · m3.8
RotanevRA 20.55h · Dec 14.6° · m3.6
GammaRA 20.78h · Dec 16.1° · m4.3
DeltaRA 20.72h · Dec 15.1° · m4.4
Deneb DulfimRA 20.35h · Dec 11.3° · m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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