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천왕성
태양계 7번째 · planet

천왕성

Uranus
천왕성형 행성 (거대 얼음 행성)

옆으로 누워 굴러가는 청록빛 얼음 행성. 망원경으로 「발견된」 최초의 행성입니다.

한눈에 보는 제원
태양과의 거리
19.2 AU (약 28억 7,500만 km)
지름
50,724 km (지구의 4배)
공전 주기
84년
자전 주기
17.2시간 (역방향)
위성
28개 이상 (티타니아·오베론 등)

Science

과학적 이야기

천왕성은 물·암모니아·메탄 얼음이 주를 이루는 거대 얼음 행성으로, 대기 속 메탄이 붉은빛을 흡수해 청록색으로 보입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자전축이 약 98° 기울어 거의 옆으로 누운 채 공을 굴리듯 태양을 돈다는 것으로, 그 결과 극지방은 42년간 낮이 이어지고 42년간 밤이 이어집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추운 대기(최저 약 -224°C)를 가진 행성이기도 합니다. 1781년 윌리엄 허셜이 망원경으로 발견해, 고대부터 알려진 다른 행성들과 달리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행성」이 되었습니다.

Name & Myth

이름에 담긴 이야기
하늘의 신 우라노스

천왕성은 다른 행성들이 로마 신의 이름을 딴 것과 달리, 그리스 신화의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이름을 얻은 유일한 행성입니다. 신들의 계보에서 우라노스는 사투르누스(토성)의 아버지이자 유피테르(목성)의 할아버지로, 행성들이 「하늘–토성–목성」 순으로 아버지·아들·손자 관계가 되도록 이름을 맞춘 것입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서양 천문학이 전해진 뒤 「하늘의 임금」이라는 뜻으로 「천왕성(天王星)」이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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