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토성
태양계 6번째 · planet

토성

Saturn
목성형 행성 (거대 가스 행성)

눈부신 고리를 두른 태양계의 보석. 물보다 가벼워, 충분히 큰 바다가 있다면 둥둥 뜨는 행성입니다.

한눈에 보는 제원
태양과의 거리
9.58 AU (약 14억 3,350만 km)
지름
116,460 km (지구의 9.1배)
공전 주기
29.5년
자전 주기
10.7시간
위성
140개 이상 (타이탄·엔셀라두스 등)

Science

과학적 이야기

토성은 눈부신 고리로 가장 사랑받는 행성입니다. 이 고리는 수많은 얼음과 암석 조각이 모인 것으로, 폭은 지구~달 거리보다 넓지만 두께는 대체로 수십 미터에 불과할 만큼 얇습니다. 토성은 밀도가 매우 낮아 태양계 행성 중 유일하게 물보다 가벼워서, 충분히 큰 바다가 있다면 물 위에 뜰 정도입니다. 가장 큰 위성 타이탄은 두꺼운 대기와 메탄의 강·호수를 가진 독특한 세계이고, 작은 위성 엔셀라두스는 얼음 껍질 아래 바다에서 물기둥을 내뿜어 생명의 후보지로 주목받습니다.

Name & Myth

이름에 담긴 이야기
크로노스의 낫

토성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행성으로 하늘에서 가장 느리게 움직이기에, 서양에서는 시간과 농경의 신이자 유피테르의 아버지인 사투르누스(그리스의 크로노스)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영어의 토요일(Saturday)이 바로 이 사투르누스의 날입니다. 동아시아에서는 하늘을 약 28년에 걸쳐 돌며 28수(宿)를 하나씩 지키는 듯 보인다 하여 「진성(鎭星)」이라 불렀고, 오행의 흙(土)에 대응시켜 「토성(土星)」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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