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명왕성
태양계 9번째 · planet

명왕성

Pluto
왜소행성 (카이퍼 벨트)

한때 아홉 번째 행성이었던 얼음 세계. 이제는 「왜소행성」이지만, 하트 무늬를 가진 카이퍼 벨트의 왕입니다.

한눈에 보는 제원
태양과의 거리
39.5 AU (약 59억 km)
지름
2,377 km (달의 0.68배)
공전 주기
248년
자전 주기
6.4일
위성
5개 (카론 등)

Science

과학적 이야기

명왕성은 1930년 발견되어 오랫동안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으로 사랑받았지만, 2006년 국제천문연맹이 「행성」의 정의를 새로 정하면서 「왜소행성」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자기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을 청소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로, 명왕성은 해왕성 바깥 얼음 천체들의 고리인 「카이퍼 벨트」의 대표 주민입니다. 2015년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이 처음으로 가까이 지나가며, 질소 얼음으로 된 거대한 하트 모양 평원과 얼음 산맥을 생생히 담아냈습니다. 가장 큰 위성 카론은 명왕성 크기의 절반이나 되어, 둘이 서로를 마주 보며 도는 「이중 천체」에 가깝습니다.

Name & Myth

이름에 담긴 이야기
저승의 문을 여는 열쇠

태양에서 가장 멀어 늘 어둠과 추위 속에 잠긴 세계이기에, 저승(지하 세계)의 신 플루토(그리스의 하데스)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이름은 당시 11세 소녀 베네티아 버니가 제안한 것으로, 첫 두 글자 「PL」은 명왕성 발견을 예측했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Percival Lowell)의 머리글자와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저승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명왕성(冥王星)」이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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