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해왕성
태양계 8번째 · planet

해왕성

Neptune
천왕성형 행성 (거대 얼음 행성)

태양계 가장 바깥의 짙푸른 행성. 계산만으로 「예언되어」 발견된, 초음속 바람이 부는 세계입니다.

한눈에 보는 제원
태양과의 거리
30.1 AU (약 45억 km)
지름
49,244 km (지구의 3.9배)
공전 주기
165년
자전 주기
16.1시간
위성
16개 이상 (트리톤 등)

Science

과학적 이야기

해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먼 여덟 번째 행성으로, 대기의 메탄이 만든 깊고 짙은 파란색을 띱니다. 태양에서 워낙 멀어 한 바퀴 도는 데 무려 165년이 걸리며, 1846년 발견된 이래 2011년에야 첫 공전을 마쳤습니다. 겉보기와 달리 매우 격렬한 세계로, 태양계에서 가장 빠른 바람(초속 약 600m, 음속을 넘는 속도)이 붑니다. 해왕성은 망원경으로 우연히 찾은 것이 아니라, 천왕성의 궤도가 조금씩 어긋나는 것을 보고 「그 너머에 또 다른 행성이 있다」고 수학적으로 예측한 자리에서 발견된, 이론의 승리였습니다.

Name & Myth

이름에 담긴 이야기
포세이돈의 삼지창

해왕성은 깊은 바다처럼 짙푸르게 보여, 서양에서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그리스의 포세이돈)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 가장 큰 위성에는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의 이름이 붙었는데, 트리톤은 행성의 자전과 반대로 도는 특이한 위성으로 훗날 붙잡힌 천체로 추정됩니다. 동아시아에서는 「바다의 임금」이라는 뜻으로 「해왕성(海王星)」이라 옮겨, 하늘의 임금 천왕성과 짝을 이루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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